로칼도시락 나물밥 6종, 직접 먹어보았다

먹어보고서 - #1. 로칼도시락 신규나물밥 6종 편
April. 18. 2018

로칼도시락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다는 신규 나물밥 패키지 6종을 미스터네이처 2인이 직접 먹고 리뷰해 보았다!

로칼도시락 6종 먹어보고서, 아래로 스크롤 다운!

체험 인원 보고

에디터 Y와 Qeem의
로칼도시락 신규 나물밥 6종 패키지 체험기

포만감까지 퍼펙트!
3시간 후를 조심하세요”

로칼도시락 한눈에 보기

1. 서론

사실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일찍 퇴근하면 혼자서 맥주를 마시고 늦게까지 야근하면 배달음식을 시켜먹죠.

회식은 생각보다 잦고. 늘어가는건 고민과 뱃살 뿐. 운동도 하고 싶지만 늘 생각이 행동보다 앞서죠. 하지만 계속 이대로 있을 수 없다고 결심! 우선 식습관부터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로칼도시락을 직접 먹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네이처의 베스트셀러죠. 밥과 고기 반찬이 가득해서 맛있는 몸매관리는 기본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가 고루 담겨 있어 조금 더 부담없이 먹을 수 있거든요.

2. 본론

에디터 Y

취향저격 곤드레나물밥! 곤드레나물의 향이 은은하고 향긋하게 입 안에서 퍼집니다. 마치 부모님과 절에 갔다가 그 앞에서 사 먹게 된 차분한 한식과 같은 느낌. 나물이지만 식감이 강하지 않은 것도 큰 장점이예요.

향은 간장 양념 반찬들이 가장 강해요. 이 간장 양념이 닭고기뿐만 아니라 함께 들어있는 완두콩, 옥수수와 같은 작은 채소까지 감싸주어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닭갈비 부분이므로 고기의 식감이 굉장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반찬은 간장 양념인데도 맛이 짜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그럼에도 양념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반찬 부분을 휙 꺾어 밥에 함께 섞어보면 어떨까요? 미스터네이처 마케터가 추천하는 방법! 아래 움짤을 참고하세요.

에디터 Qeem

열량이 낮고 섬유소질이 풍부한 곤드레만으로도 몸매관리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야들야들 씹히는 식감은 나물 중에 최고입니다. 밥과도 찰떡 같은 궁합을 자랑하죠. 개인적으론 로칼도시락을 먹는 내내 가장 만족스러웠던 밥이기도 합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간장 닭갈비는 강한 양념 맛이 일품입니다. 다소 심심한 곤드레나물밥과 맛의 균형을 맞춘다고 할까요. 하지만 심심한 맛을 원하는 분이라면 오히려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에디터 Y

곤드레나물밥은 역시 특유의 은근한 향으로 후각을 자극합니다. 3가지 타입의 밥 중에서 곤드레나물밥의 향이 가장 센 편이예요. 그러나 멀리 퍼질 정도의 냄새는 절대 아니니 걱정 마세요.

반찬인 닭가슴살 고구마 스테이크는 닭가슴살 특유의 이에 살짝 달라붙는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어 좋았어요. 식감도 뻑뻑하지 않고 차지게 부드러웠어요. 하지만 스테이크라서 칼질을 해야 하는 점은 ‘간편함’ 부분에선 살짝 마이너스!

에디터 Qeem

솔직히 말씀 드리면 닭가슴살고구마스테이크는 식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완자형태로 만들어져 한입을 베어 물면 약간 물컹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반찬입니다. 닭가슴살 특유의 쫄깃함도 분명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반찬에 비해 양념맛이 강하진 않아요.

TIP. 이렇게 드셔보세요.
양념맛이 강하지 않아 입맛이 심심하신 분이라면 우리의 양념간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특히 곤드레나물밥에 간장을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에디터 Y

취나물밥은 곤드레나물밥에 비해 나물 씹는 맛이 조금 더 강해요. 입 속에서 이로 나물을 씹는 느낌과 소리가 그대로 전해질 정도! 그렇지만 아삭한 정도는 아니고, 따뜻한 물에 나물을 데친 식감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브로콜리 닭가슴살 큐브에는 붉은 소스가 살짝 버무려져 있어요. 고춧가루도 군데군데 보이지만 매운 맛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닭가슴살 큐브는 포근포근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 있어요. 브로콜리는 큐브 안에 잘게 들어있기도 하지만, 따로 큰 브로콜리가 들어있어 아쉽지 않아요! 잘 익은 부드러운 아삭함까지 잃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반찬 향이 약해서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에디터 Y

개인적으로 취나물밥의 맛이 3가지 밥 타입 중 가장 제 스타일이예요. 향도 그리 세지 않아 거부감이 없고, 나물 씹는 식감 덕에 건강한 기분까지. 비빔 간장 소스가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미트볼은 그냥 맛있어요. 더 이상 아무 말도 필요 없는 반찬이예요! 나물밥 6종 중 가장 높은 칼로리인 420kcal의 주인공답게 풍부한 맛을 자랑해요. 하지만 육즙이 전혀 느끼하지 않고, 함께 버무려진 토마토 소스와도 찰떡궁합! 몸매 관리 도시락에 미트볼이라니, 초딩 입맛인 제게는 어둠 속 한 줄기 빛과 같았어요.

에디터 Qeem

미트볼. 이 밤톨만한 녀석이 대박입니다. 우선 기름기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 빚었는지 입에서 부숴지지 않고 씹는 내내 쫄깃쫄깃하게 입안에서 씹히는 맛도 일품입니다. 보통 시중에서 조리된 미트볼을 사면 부서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 미트볼은 서로 찰지게 잘 붙어 있어 숟가락으로 잘라도 쉽게 잘려지지 않습니다. 또한 불향과 양념도 은은하게 베여 있어 다소 심심한 취나물밥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칼도시락의 반찬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에디터 Y

이 별점에는 특히나 제 취향이 매우 격하게 반영된 상태예요… 전 고사리도, 어묵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도시락에 비해 낮은 별점을 주었어요. 저처럼 고사리 특유의 향이나 식감을 싫어한다면, 비빔 간장 소스를 3~5방울 밥에 뿌려서 드세요. 비빔 간장 소스의 마법이 고사리의 체취를 뿅 하고 없애 줘요.

큐브어묵은 칼로리도 착하고, 식감은 두 엄지 척! 큐브 어묵을 이로 끊어 먹어 봤는데, 바로 느껴지는 탱탱함에 놀랐어요. 젓가락으로 잡으면 흐물거리다 끊어지는 평범한 어묵과는 비교할 수 없이 탱글탱글해요. 혀를 탁 치는 알싸하고 매콤한 소스도 일품!

에디터 Qeem

취나물과 참나물, 도라지, 고사리, 숙주나물의 오중주가 환상인 5가지 나물밥.

채소를 싫어하는 분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을만큼 나물들의 달콤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 다만 도라지와 고사리와 같은 채소를 달가워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문제가 될테지만요. 하지만 이 또한 함께 제공되는 양념 간장만 있으면 만사형통! 마법의 맛이 밥 위에 어우러져 고사리의 강한 향도, 도라지의 질긴 식감도 한 방에 사라집니다. 문제는 나물밥보단 큐브 어묵입니다.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릴 녀석이죠. 탱탱한 식감과 매콤한 소스는 일품이지만 어묵 특유의 향이 포크를 머뭇거리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어묵을 좋아하지 않는 개인적인 취향때문이기도 하지만.

TIP. 이렇게 드셔보세요.
어묵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전 간장을 1/3 정도 큐브 어묵에 뿌린 다음 해동을 해보세요. 약간의 DIY를 통해서도 맛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에디터 Y

역시 비주얼은 5가지 나물밥이 제일 예뻐요. 고사리와 당근 등 다채로운 색을 가진 나물들 덕에 화려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고사리나 당근이 싫다면, 비빔 간장 소스의 마법을 적극 활용하세요! 소불고기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딱 그 맛이에요. 보통 불고기는 좀 짜기도 한데, 이건 간이 너무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 적당했어요. 함께 들어있는 양파도 아삭하고 달달해요. 노란색 계란 지단이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데 부드럽게 불고기와 잘 어울린답니다. 색색깔의 5가지 나물밥과 소불고기를 함께 먹으니, 제법 든든한 한식을 챙겨 먹는 기분이 들어 좋았어요!

3. 결론

에디터 Y

도시락 한 팩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꼈어요. 칼로리가 낮기에 먹어도 간에 기별도 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데우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로칼도시락 식사 후 2~3시간이 지나면 다시 입이 심심해요. 평소보다 칼로리 섭취가 줄어드니 더 빠르게 배가 고파지는 거예요. 그렇다고 매일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면 안 되겠죠? 어쩌다 한 번은 괜찮지만 매일 간식까지 챙겨 먹으면, 애써 도시락으로 식단 관리를 하는 보람이 없으니까요.

저는 입이 심심할 때 주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셨고, 가끔 구운 계란을 먹었어요. 4~5시 쯤 두잇닭 한 팩으로 허기를 달랠 때도 있었지만, 그 후엔 저녁을 더 적게 먹거나 아예 굶기도 했어요. 그런데 역시 굶고 난 다음 날은 아침부터 간식을 찾게 되더라고요. 끼니는 거르지 말고, 칼로리 낮은 식단으로 꼼꼼하게 관리하는 게 더 현명할 것 같아요.

에디터 Qeem

사실 4일 동안 먹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기존의 식습관 때문이었습니다. 조금 많이 먹는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하루는 솔직히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로칼도시락은 하루 세 끼를 다 먹어도 1,000칼로리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배가 고픈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요. 하지만 이틀 째 점심을 지나게 되면 딱 그 정도의 포만감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몸이 직접 반응을 하는데요, 저녁을 많이 먹고 자면 다음 날 일어나는 게 쉽지 않은데 로칼도시락을 먹고 나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만해도 기분이 좋다고 할까요.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조금 더 일찍 움직이는 것이 어쩌면 로칼도시락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선물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진교 신자로서 고기를 먹으면서 몸매관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한편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지금도 로칼도시락을 계속 먹고 있습니다. 이젠 스스로 응용도 하는 편이라 배가 고픈 날이면 수분 촉촉한 미스터 구운란을 하나씩 먹기도 하구요, 점심 이후 공복에는 아이스 군고구마도 하나씩 까서 먹기도 합니다. 역시 조금 더 생각을 바꾸고 조금 더 실천하게 되면 조금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