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들

The vegetarian
July. 10. 2017

환경을 위해, 건강이나 미용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채식에 관심은 있지만 죽을 때까지 초록색 풀떼기만 먹으면서 살 자신은 없다면, 당신을 위한 해답이 여기 있다. 다 똑같을 줄만 알았던 채식의 종류와 단계를 상세히 소개한다.

프루테리언(fruitarian)은 과일, 견과류만 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부 프루테리언들은 정말 동물과 식물에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땅에 떨어진 열매만 주워 먹기도 한다.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는 비건(vegan)이라고 부르는데, 라틴어 vegetus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기 왕성한', '생기 넘치는'이라는 뜻이다. 채식을 '건강식', '활력식' 등으로 생각하는 채식주의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락토(lacto)는 우유를, 오보(ovo)는 알을 뜻한다. 락토 베지테리언(lacto-vegetarian)은 식물, 과일과 유제품을 먹고,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은 식물, 과일과 달걀을 섭취한다. 물론 락토-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 vegetarian)은 달걀과 유제품을 모두 먹는 채식주의자이다.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은 물고기 자리를 뜻하는 파이시즈(pisces)에서 파생된 말로 달걀, 유제품, 생선까지 섭취하는 채식주의자이며, 폴로 베지테리언(pollo-vegetarian)은 달걀, 유제품, 생선, 닭고기까지는 먹고 붉은 살코기는 먹지 않는다.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은 대부분 채식을 하나 때때로 육식을 하기도 한다. 가족 외식이나 회식 등 어쩔 수 없는 경우 가끔 육식을 하는 것. 일부는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된 고기를 거부, 자연 상태에서 자란 동물 고기만을 먹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채식을 선택했을까.


나 자신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해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동물 권리 옹호론자, 평화운동가, 비폭력주의자 등에 경우 도축이나 도살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육식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채식을 함으로 인해 구제역과 같은 축산 동물들에 의해 발생한 병도 피할 수 있게 된다. 지구온난화 유발 요인 중 육식의 비중이 높으니, 동물 복지나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채식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 개인적인 이유로도 채식을 한다. 균형 잡힌 채식 식단으로 심신이 안정되었다는 후기가 그 증거.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고기를 먹다가 점차적으로 어류, 유제품군 등을 줄여가는 방식을 택하면 어렵지 않게 채식을 할 수 있다. 또 체질적으로 단백질이나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는 셈.


채식주의는 이제 전세계적 트렌드로 확산되는 추세다. 고급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육식 메뉴를 제외시키고, 독일에는 '비건 로드'가 등장했다. 이 건강한 유행에 동참하고 싶다면, 당신이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채식 메뉴는 샐러드일 것이다. 구하기도 쉽고, 사진 찍기 좋을 만큼 예쁘고(#샐러드 #오늘부터채식), 올라가는 토핑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라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

미스터 풀샐러드는 샐러드 하나만 먹어도 허기지지 않고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플렉시테리언이라면 먹을 수 있는 케어풀(미스터 소고기 버섯 샐러드)부터 비건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위시풀(미스터 콩고기 샐러드)까지, 여기에 로칼도시락, 말랑하구마, 두잇닭 등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더 많은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참고) 미스터네이처 제품별 채식주의자 단계​

※ 말랑하구마, 아이스고구마 : 비건부터 가능
※ 두잇닭 : 플렉시테리언 가능
※ 스팀 오리지널, 스팀 갈릭, 큐브 카레, 큐브 청양고추 : 폴로 베지테리언 가능(붉은살코기 미첨가)​